실행위원으로부터
그런 상황 가운데 일어난 2011년3월11일의 충격의 동일본 대지진. 많은 귀중한 목숨을 잃고, 지금도 아픔과 슬픔과 고독,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 계시는 분이 많이 있습니다. 그러나, 그런 괴로움 속에서 일본은 한국을 필두로 세계로부터 많은 따뜻한 도움과 격려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. 일본이 세계로부터 기도를 이 정도로 모은 것은 근래 역사에는 없었을 것입니다. 그것은 암흑속에 아름답게 반짝이는 빛과 같이 우리들의 가라앉기 쉬운 마음을 밝혀 따뜻한 감동을 주었습니다.
지금 우리들은 이러한 “때”에 한국에 있습니다. 지진으로부터 1년이 지난 이 때에 다시 한번 일본 동북지방을 위한 뜨거운 기도로 그 땅에서 고통과 싸우고 있는 형제자매에게 우리들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 격려가 될까요. 한국에서 일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되기를 기뻐하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일본도 한국도, 양국의 관계도 크게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. 이러한 비전으로 시작된 것이 이번 집회인「3.11키즈나:Kizuna in Seoul」입니다.
이것에 함께 하시고자 하는 분은 누구든 어느 국적이든 어느 종교든 오셔서 함께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찬양하며 새로운 은혜와 축복을 기도합시다 . 이 키즈나 속으로 여러분을 실행 위원 모두 한마음으로 초대 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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